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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던파' 캐릭터 상품 인기 등 행사 이모저모

○…행사 시간 1시간 전부터 행사장 밖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 코엑스 인도양홀 앞을 시작으로 오른쪽 B2 홀 안으로도 길게 줄이 이어졌다. 네오플과 삼성전자측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 전문경비업체 인력을 30여명 배치했다.

○…6대 던파걸 '아이유'는 2부로 나뉜 행사에 모두 참석했다.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받은 아이유(본명 이지은)는 1993년생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신인가수다. 아이유는 앞으로 홍보모델로 업데이트 영상 소개 등 '던파'를 알리는 일에 앞장설 예정이다.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던파 캐릭터 상품들이 행사 시작과 함께 동이 났다. T셔츠, 가방, 피규어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마련한 디바인웍스 신태훈 대표는 "던파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만큼 관련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렸다"며, "국내 게이머들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을 선호하는 반면, 외국 게이머들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소환룬과 같은 실사적이고 마니악한 캐릭터 상품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네오플은 관람객들에게 '던파' 캐릭터가 그려진 넷북 20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추첨 외에도 퀴즈 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가 많았는데, '특정 캐릭터 바지의 단추 갯수를 맞춰라'는 마니악한 질문에도 척척 대답하는 관람객들이 있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2부 초대가수 엠씨몽은 열정적인 무대로 행사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자신도 열혈 게이머라고 밝힌 엠씨몽은 뛰어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관객을 호응을 이끌면서 자신이 출연 중인 '1박2일'을 외쳐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행사의 피날레는 소녀시대가 장식했다. 관객의 대부분은 중고생 남성팬들. 저마다 플랭카드를 들고 와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국방색 군복을 입고 나온 소녀시대가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남성팬들이 후렴구를 따라 불러, 마치 군대 공연을 연상시켰다.

정리=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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