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공동대표 서민, 강신철)의 로두마니 스튜디오가 개발한 '에어라이더'는 지난 21일 시범 서비스에 돌입하자마자 12시간만에 동시접속자 수 1만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게이머들을 모아가고 있다. 동시접속자 수 2만명 돌파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선배 '카트라이더'가 시범 서비스 1달만에 동시접속자 수 1만명을 넘어섰다는 사실을 상기해보면 '에어라이더'의 초반 상승세는 이미 전작을 뛰어넘고 있다.
또다른 PC방 점유율 사이트인 게임트릭스 순위에서도 '에어라이더'와 '카트라이더'의 격차는 크지 않다. 게임트릭스 기준 '에어라이더'는 전체 순위 23위를 기록 중이고 '카트라이더'는 15위에 머무르고 있다. 다오, 배찌라는 캐릭터를 활용한 넥슨 게임 가운데 '버블파이터'와 '비앤비'를 이미 넘어선 '에어라이더'가 '카트라이더' 마저 위협하고 있는 모습이다.
'에어라이더'의 이같은 초반 돌풍은 익숙함과 친근감이라는 두 가지 요소로 풀이된다. 형인 '카트라이더'와 유사한 조작방식이 게이머들의 접근성을 낮췄다는 평가다. 아이템 사용과 드리프트, 부스터 사용 등이 '카트라이더'와 비슷하기 때문에 '에어라이더'를 접하는 게이머들이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또다른 인기요소는 친근감이다. 넥슨은 '에어라이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부터 닥터R로그 라는 게시판을 운영했다. '에어라이더'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최병량 실장이 직접 글을 작성하고 게이머들과 교감하는 장소다. 게이머들에게 개발 진척상황을 알려주고 앞으로 업데이트 될 내용을 선공개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10억KM 달성 이벤트를 통해 운영자와 게이머를 친숙한 관계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에어라이더'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0억KM 달성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2인용 체이싱전이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콘텐츠는 추후 넥슨의 히든카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