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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애널리스트 '중국 와우 사태 손실 없다' 주장

미 애널리스트 '중국 와우 사태 손실 없다' 주장
미 애널리스트 '중국 와우 사태 손실 없다' 주장
◇'와우' 중국 서비스 중단이 블리자드에게 재정적인 타격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LCM 리서치가 발표한 전세계 지역별 '와우' 이용자수(위)와 매출 비중(아래).

전 세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용자의 40% 이상이 몰려 있는 중국 시장이 블리자드 매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w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북미 지역 시장조사 전문업체 리자드캐피탈 애널리스트 콜린 세바스찬(Colin Sebastia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블리자드가 '와우'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이 전체의 6%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불거진 '서비스 중단 사태로 인한 타격이 '미미'하는 주장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 내 '와우' 매출이 적은 이유로 '라이선스 구조'와 '타임카드 모델'(선불제 카드)을 예로 들었다. '와우'의 로열티 비용이 적은 데다 선불제 카드 유통 수수료가 높아 실질적으로 게임업체에 돌아가는 이윤이 적었다는 설명이다.

전세계 '와우' 매출액은 연간 1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블리자드가 게임을 직접 서비스 하는 유럽과 북미 지역 매출 비중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애널리스트 콜린은 블리자드가 넷이즈로 퍼블리셔를 변경하면서 2500만 달러 선금을 받았으며, 로얄티 비율도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서비스만 정상화되면 블리자드의 이익이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더나인에서 넷이즈로 서비스사가 변경되면서 1150만 이용자 중 일정 부분 이탈은 있겠지만 확장팩 서비스만 잘 이뤄지면 현지 매출이 연간 7000만 달러에서 1억2000만 달러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올해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 규모를 지난해 보다 77% 성장한 22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참고로 전세계 온라인 게임시장 규는 110억 달러로 추정된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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