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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김빠지나, 깜짝쇼 내용 유출 의혹

◇MMO-Champion.com이 블리즈컨을 통해 깜짝 공개될 내용을 사전에 입수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사진은 해당 기사의 원문을 캡쳐한 것.

8월 21일로 예정된 블리즈컨에서 발표될 내용을 이미 입수했다고 주장하는 외신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MMO-Champion.com'으로 알려진 북미의 한 게임웹진은 믿을만한 소식통을 통해 블리즈컨에서 발표될 예정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 확장팩 관련 소식을 입수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련 내용은 블리자드가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확실한 소스를 바탕으로 작성했고 다수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는 말로 머리글을 대신했다.

이에 따르면 블리자드가 이번 블리즈컨 행사에서 발표할 '와우' 확장팩은 '대홍수'(Cataclysm)이며, 캐릭터 최고레벨제한은 85레벨로 상향 조정된다. 또 휴먼 사냥꾼과 오크 메이지 등 기존 종족에 새로운 직업군 11종이 생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종족 '고블린'과 '늑대인간'에 대한 소식도 블리즈컨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모의 땅'은 두 개 지역으로 갈라지는 등 기존 아제로스 대륙도 확장팩 추가로 변화가 있을 것이며, 이곳에서 '하늘을 날으는 탈 것'도 사용 가능해 진다고 공개했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블리자드는 블리즈컨 마케팅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리자드는 철저한 기밀유지를 바탕으로 그동안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뜻밖의 소식들을 안겨줘 왔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전략이 사업적으로도 큰 성과를 낸 것은 물론이다.

그 결과 지난해 블리즈컨의 입장료는 100달러라는 고가임에도 모두 매진됐고 올해는 입장료 외에도 인터넷 생중계 시청료를 39.95달러로 책정해 두고 있는 상태다.

특히 블리즈콘에 앞서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알렌 브랙 '와우' 디렉터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제로스 대륙에 공중을 나는 탈 것은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사실과 다를 경우 문제될 소지가 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코리아는 "확인해 줄 수 있는 사안이 없다"며 "자세한 내용은 블리즈컨이 열리는 당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만 언급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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