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과 '마비노기영웅전', '드래곤네스트'는 2009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액션 MORPG였다. 장르가 같고 개발사가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업체 넥슨과 NHN이었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도 이들 트로이카를 경쟁작으로 자주 언급했다.
액션 MORPG 트로이카 가운데 선공을 개시한 게임은 NHN의 'C9'이다. 'C9'은 지난달 15일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시범 서비스에 돌입하자마자 동시접속자 수 7만명을 돌파했고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2009년 최고 히트작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C9'의 선공에 '드래곤네스트'와 '마비노기영웅전'이 갑자기 바빠졌다. 같은 장르이기 때문에 'C9'이 게이머들을 선점할 경우 두 게임의 흥행전선에 먹구름이 낄수도 있기 때문이다.
넥슨은 오는 4일부터 '드래곤네스트'의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VIP테스트란 이름의 이번 테스트는 지난번 테스트에 참가했던 테스터들이 1인당 5인씩을 추천해 실시하는 소규모 테스트다. 아직 시범 서비스 일정을 잡지 못한 '드래곤네스트'가 발빠르게 VIP테스트를 준비하는 이유는 테스트라도 진행해 'C9'에 몰린 게이머들의 관심을 돌려보겠다는 전략이라는 관측이다.
'마비노기영웅전'도 서비스 일정을 잡기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지난 7월말에 오픈할 예정이었던 '마비노기영웅전'은 급작스러운 서버문제로 오픈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1달여가 지난 현재 '마비노기영웅전'은 시범 서비스 돌입을 위해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하며 서비스 일정을 조율 중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