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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지존 '던파', 한중일 찍고 북미 정벌 개시

◇넥슨은 지난 13일 북미 지역에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테스트에 나서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찍고 미국으로.
전세계 동시접속자수 230만명을 돌파한 인기게임 '던전앤파이터'(북미 서비스명 '던전파이터온라인' 이하 '던파')가 북미시장에 진출한다.

네오플이 개발하고 삼성전자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던파'는 지난 2005년 국내 상용 서비스가 이뤄진 이후, 1년만에 일본에 진출했고, 2008년에는 중국 시장에도 진입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1년만에 북미 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

'던파' 북미 서비스는 현지 파트너가 아닌 네오플의 대주주인 넥슨을 통해 준비돼 왔다. 이와 관려해 넥슨 미국 현지법인(넥슨아메리카, 대표 다니엘 킴)은 지난 13일에 '던파' 공식 홈페이지(dungeonfighter.nexon.net)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넥슨아메리카는 이미 지난 7월 말에 '던파'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 현지 게이머들의 반응을 살피기도 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아케이드 게임에 익숙한 북미 게이머들은 '던파'에 8.2점(10점 만점)의 평점을 부여하면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고무된 넥슨아메리카는 본격적인 테스트를 진행키로 하고 지난 8일부터 테스트 참가자를 접수 받았다. 오는 15일부터 이뤄지는 사전시범테스트가 끝나고 나면, 4분기 내에 상용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게 이회사의 전략이다.

김민호 넥슨아메리카 부법인장은 "북미시장에서 콘솔게임 업체드른 10개월째 매출 하락을 기록하고 있지만 넥슨아메리카는 7월 기준으로 전년보다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며,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던파'가 상용서비스에 돌입하면 넥슨아메리카의 성장은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던파'는 9월 2일 기준으로 중국에서만 동시접속자수 210만명을 넘어서면서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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