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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2009] MS, Xbox360 프로젝트 나탈 관심 '증폭'

마이크로소프트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동경게임쇼 2009 현장에서 컨트롤러가 필요없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 방식인 Xbox360용 '프로젝트 나탈'을 본격 공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6월 E3에서 '프로젝트 나탈'을 공개한 뒤 많은 업체들이 '프로젝트 나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캡콤, 디즈니 인터렉티브, EA, 코나미, MTV 게임즈, 반다이남코, 세가, 스퀘어에닉스, THQ 및 유비소프트 등이 '프로젝트 나탈' 지원 방침을 밝혀 추후 Xbox360으로 출시될 타이틀 중 대다수가 컨트롤러 없는 플레이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돈 매트릭(Don Mattrick) 부사장은 "게임업계의 창작자 및 기획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구상하게 하고, 예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스토리 방식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자유를 준 것이 프로젝트 나탈"이라고 밝히며 "이처럼 창의적인 파트너사들의 지원 발표야말로 프로젝트 나탈이 게임 업계 최고의 업체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동경게임쇼에서 일본 게임 업계 대표 개발자 3인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메가맨'과 '데드라이징'의 개발자인 캡콤의 이나후네 게이지, '수퍼 몽키 볼'의 개발자인 세가의 나고시 토시히로,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개발자인 코나미의 고지마 히데오가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프로젝트 나탈'로 구현 가능한 획기적인 게임 경험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최초 공개된 '프로젝트 나탈'은 전혀 새로운 개념의 게임 플레이 방식을 지칭하는 코드명으로, RGB 카메라, 심도 감지 센서, 다중 배열 기반 마이크 및 전용 소프트웨어가 하나로 통합돼 있으며, 이를 통해 게이머는 컨트롤러에서 벗어나 시각 및 소리, 동작을 이용하는 자연스럽고 참여 유도적인 방법으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이미 6월 초에 관련 개발 툴을 제공받은 게임 퍼블리싱 업체들은 이번 동경게임쇼의 오프닝 무대를 통해 '프로젝트 나탈'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나타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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