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무림외전'에서 발생한 해킹사건은 게이머들의 비밀번호를 알아내 아이템을 노리는 수준이 아니라 캐릭터 비밀번호까지 바꿔 버리는 악성이다. 게이머들은 게임을 즐기던 도중 갑자기 접속을 종료당하는 것은 물론, 불과 1분만에 모든 아이템과 비밀번호까지 잃어버리는 피해를 입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 업체 측에서 조사한 결과 이번 해킹은 '1234'나 '1111' 같은 단순한 비밀번호 사용자를 대상으로한 공격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단순 비밀번호 사용자을 대상으로 해킹 프로그램을 이용해 숫자와 문자를 랜덤으로 입력한 후 패턴이 단순한 비밀번호를 맞춰서 해킹한 것.
해킹 수법이 밝혀진 이후 이야인터렉티브는 게이머들에게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바꿔줄 것으로 요청했고 이미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에게는 확인 작업을 통해 아이템을 복구 시켜주고 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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