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28일 오는 11월 2일부터 9주 동안 'G마켓배 카트라이더 길드 챔피언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9일 '카트리그'가 개최된 이후 약 1년만이다.
넥슨은 리그를 아이템 팀전으로 바꿔 개최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참여자들을 리그로 불러들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존 스피드전 난이도가 너무 높아 일반 게이머들과는 하늘과 땅차이의 수준차이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넥슨 측은 아이템이라는 운적인 요소가 작용하는 아이템전, 특히 팀전이 일반 게이머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리그와 함께 '에어라이더' 라이브 배틀도 개최할 예정이다. 매주 '카트리그'가 방송 이후 약 20분간 2명의 MC가 실시간으로 게임에 접속해 불특정 게이머들과 게임을 벌이는 코너다. 라이브 배틀은 에어모빌을 타고 적을 격추하는 '체이싱전 2인승'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넥슨은 '에어라이더' 라이브 배틀을 통해 '에어라이더' 리그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으면 '에어라이더' 단독 리그를 개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넥슨은 아직 확정된 계획은 없지만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카트리그'에 '에어라이더' 라이브 배틀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카트라이더 스피드전이 프로게이머들로 인해 수준이 너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스피드전은 프로게이머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감상하는 재미는 있었지만 실제 즐기는 재미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이템 팀전은 아이템 덕분에 보다 박진감 넘치고 스릴있는 경기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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