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루토(대표 황성순)가 '콜오브카오스' 추석 이벤트를 진행했다가 게이머들로부터 된서리를 맞았다.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열리는 이벤트라 하기에는 그 혜택이 너무 미비해 생색내기에 그쳤기 때문이다.
추석 이벤트는 타 이벤트보다 고가의 경품이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콜오브카오스'가 모델로 삼은 '리니지' 역시 특정 몬스터로부터 송편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지만 이외에도 고가 아이템이 담긴 비밀상자를 모든 몬스터로부터 획득할 수 있도록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콜오브카오스'가 내건 이벤트 아이템은 게임 내에서도 게임머니 20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평범한 아이템이라는 점이 게이머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대다수 게이머들은 해당 이벤트를 안하는 것만 못하다는 평을 내린 상태다.
아이디 '당구200'은 "(운)영자씨 정말 장난치시나? 체력10 마나10이라고... 이것도 이벤트냐"며 비난하고 있다. 또한 '유흥주점'은 "HP10 물약은 20원정도 하는데 몬스터 잡아도 20원은 더 나오는데 왜 이벤트 몬스터를 잡냐"며 이벤트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엔플루토는 "조만간 실시할 상용서비스에 촛점을 맞추기 위해 추석 이벤트 규모를 작게 설정했다"며 "상용 서비스에 맞춰 대규모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