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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최강 이창호 '바투' 최강 노린다

[[img1 ]]전세계 바둑 고수들 중에서도 최강으로 꼽히는 '돌부처' 이창호가 두뇌게임 '바투' 최고수 등극을 위한 중요한 고비를 맞았다.

10일 저녁 9시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바투리그 8강전에서 이창호는 '바투' 최고수로 꼽히는 '웅빠' 이재웅과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이창호는 초청전으로 치러진 바투인비테이셔널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탈락해 '바투' 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대회 들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창호는 박지은과의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의 히든에 당황하지 않고 맞히든을 감행해 KO승을 따내는 등 '바투' 적응을 마쳤음을 증명했다.

이창호에 맞서는 이재웅도 만만치 않다. 이재웅은 '바투' 온라인 전적이 1000전을 넘을 정도로 '바투'에 몰두하고 있고 바둑 실력도 준수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창호와 이재웅의 대결을 사실상 결승전으로 보는 이들도 있을 정도로 이번 8강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월드바투리그 김성룡 해설위원은 "전반적으로 이재웅이 우세하지만 이재웅이 이창호의 네임밸류에 대한 부담을 가진다면 경기가 꼬일 수 있다"며 "5판 3선승의 다전제 승부인만큼 첫판 승리가 중요하다"고 두 선수의 경기를 예상했다.

월드바투리그 8강전은 10월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30분과 목요일 오후 1시에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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