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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아르고' 이색 사내 펀딩 화제

엠게임은 겨울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아르고'에 소액 사내 펀딩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회사 직원들이 게임에 직접 투자하고 결과에 따라 수익을 나눠 갖는 이색적인 시도에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엠게임의 '아르고' 사내 펀딩의 구조는 아주 단순하다. 투자를 원하는 직원들이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출자하고 상용화 결과에 따라 수익을 나눠 갖는 것이다. 일반적인 펀딩과 다른 점은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는 점. 엠게임 관계자에 따르면 10만원 미만의 작은 금액을 출자한 직원들도 적지 않다.
온라인게임 펀딩은 성공확률이 높지 않아 아무리 자사 게임이라고 해도 쉽게 투자할 마음을 먹기 어렵지만 엠게임처럼 소액으로 투자금을 모집할 경우 부담없이 직원들이 참가할 수 있다. 펀딩에 참가한 직원들은 게임의 성공을 위해 더욱 정진할 가능성이 높아 회사 차원에서도 득이 되는 시도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르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지포레스트 채지영 대표는 "출자한 직원들에게 10배 수익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이를 지킬 수 있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스로도 소액이지만 투자를 하고 난 뒤에는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며 사내 펀딩의 장점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엠게임은 28일부터 하이브리드 MMORPG '아르고'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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