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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 그래픽카드 고장 논란 '일파만파'

'C9' 그래픽카드 고장 논란 '일파만파'
온라인게임 'C9'이 특정 그래픽카드를 망가뜨린다는 일부 게이머들의 주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4일 'C9'이 특정 그래픽 카드를 태워버릴 수 있다는 내용의 데일리게임 보도가 나간 이후, 유사한 경험을 했다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논란이 더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게임 사용자들은 논란 제기 이후 'C9' 서비스 업체인 NHN에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등 이슈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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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4|온라인게임이 그래픽카드를 태워버린다고?]]

이 논란은 컴퓨터 하드웨어 커뮤니티 파코즈에서 시작된 것으로 특정 그래픽카드(지포스 8800)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이임 'C9'을 즐길 경우 그래픽카드에 과부하가 걸려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특히 데일리게임에서 이 문제를 보도한 이후 관련 커뮤니티에는 같은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게이머들은 직접 실험을 통해 'C9'이 그래픽카드에 무리를 준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고 특정 그래픽카드뿐만 아니라 다른 그래픽카드도 망가진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윤오씨는 "직접 많은 그래픽카드를 사용해 C9을 즐겨보고 결과를 정리했다"며 "8800은 물론 지포스 7시리즈나 9시리즈에서도 C9을 1주일 정도 플레이하면 화면에 검은 줄이 생기고 그래픽카드가 망가지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이 'C9'에 있다기보다 그래픽카드나 파워에 있다는 주장도 있어 게이머들은 사실 여부를 두고 끊임없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파코즈 게시판에는 'C9'과 관련한 글이 수십개씩 올라오고 있다.

'C9'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그래픽카드가 망가졌다는 내용의 글이 계속 올라오면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래픽카드가 망가지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게임 접속을 자제하고 있다"며 "집에서는 겁나서 게임을 하지 못하겠고 PC방에서만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게이머들까지 나오고 있다.

NHN은 현재 해당 그래픽카드 제조업체 엔비디아와 공조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문제 발생 이후 지금까지 이렇다할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소프트웨어로 인해 하드웨어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하드웨어와 사용자 환경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며 "엔비디아 측과 협조해 원인을 규명하고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사실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파코즈 게시판에는 'C9' 그래픽카드 논란과 관련한 글이 연이어 등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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