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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걸스 "주제곡 녹음하다가 귀신봤어요"

◇왼쪽부터 막내 김하정, 게임왕 조영지, 리더 윤영혜, 터프걸 이슬비, 군기반장 한구름.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스페셜포스 랜파티 2009'를 대구 엑스코에서 31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랜파티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코너와 대회, 각종 이벤트와 무대행사까지 풍성하게 꾸며졌다.
31일 메인무대에서는 윤영혜, 김하정, 이슬비, 조영지, 한구름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된 '스페셜포스 걸스'(스포걸)이 게임 주제곡 '러브샷'(Love Shot)을 공개하는 무대를 가졌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10주간 활동해 온 스포걸스는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엑스코 행사장에 만난 스포걸들을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말로 지난 10주를 정리했다.

- 첫 공연이었는데 떨리지 않았나?
▶많이 떨리긴 했지만 공연이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 연습을 오랫동안 했음에도 간간히 실수도 한 것 같다.

- '스포'를 직접해보니 어떻던가?
▶김하정=FPS 게임을 한번도 안해봐서 처음하는데 적응이 안돼 멀미도 나고 그러더라. 1킬도 못하고 죽기만 했는데 이제는 손에 익어서 곧잘 한다. FPS 재미를 알아가는 것 같다.
▶조영지=다양한 게임들을 해봤고 '스포'도 꽤 잘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게임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 주제곡 녹음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는?
▶이슬비=음악 녹음하다가 스튜디오에서 귀신을 보면 대박이 난다는 소문이 있던데, 우리도 귀신을 봤다. 사진에도 나왔다 진짜다. 그래서 우리 곡도 대박이 나지 않을까 기대 중이다. 잘 될 거라 믿는다(웃음)

- 조영지 양은 FPS 게임을 많이 한 것으로 아는데 '스포'의 매력은 뭐라 생각하나?
▶FPS 게임을 하면 원샷원킬의 매력이 있는 저격수를 주로 플레이 하는데, '스포'는 특히 저격수 총 반동이 심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이것인 은근 도전의식을 고취시킨다. 현실감도 더한 것 같고. 이런 점들이 '스포'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 '스포' 외에 해 본 다른 게임은?
▶한구름=다른 게임은 안한다
▶이슬비=핸드폰으로 고스톱을 즐긴다.
▶윤영혜=컴퓨터에 있는 카드게임 같은 보드 게임을 좋아한다.
▶조영지=FPS 게임 뿐만 아니라 MMORPG도 많이 해 봤다. '리니지'나 '뮤' 같은 오래된 게임부터 최근에는 '아이온'도 했다.
▶김하정=가볍고 쉽게 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을 좋다.

-향후 활동 계획
▶윤영혜=10회 촬영분이 끝나서 잠시 쉴텐데 시즌2로 활동을 할지 어떨지는 아직 모르겠다. 방송을 하다 온 친구들은 방송을 할 것이고 하정이는 아직 학생이라 연기 공부를 더 한다고 했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앞으로도 함께 좋은 활동을 할 수 있었음 좋겠다.

대구=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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