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5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신여자대학교 앞 할리스 커피전문점에서 '괴혼 온라인'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많은 게이머들의 참여가 이어져 성황을 이뤘으며 여대생들이 게임에 큰 관심을 나타낸 눈길을 끌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참가자들의 80% 이상이 여성들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그동안 온라인게임 주소비층이 남성들이었지만 윈디소프트는 '괴혼 온라인'을 통해 여성들까지 흡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연미(여, 25세)씨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게임이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여자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다"며 "게임이 공개되면 주변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윈디소프트는 강소영 팀장은 "현재 온라인게임 시장에 여성들이 즐길만한 게임들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괴혼은 마니아층이 많은 게임이지만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만한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여성들을 온라인게임 세상으로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괴혼 온라인'은 별나라 왕자가 주인공으로 아바마마 때문에 생긴 블랙홀을 막기 위해 큰 덩어리를 만드는 게임이다. 원작 콘솔게임 '괴혼'은 독특한 게임성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윈디소프트는 이날 시연회에 참가한 게이머들의 의견을 게임에 반영해 11월 중순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