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게임빌 주가는 전날보다 1700원 상승한 2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만8350원까지 올라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11월을 1만9000원으로 시작한 게임빌 주가는 11월 내내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게임빌은 지난 2005년부터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이 회사는 미국 AT&T와 계약을 맺고 게임을 공급했다. 미국 최초로 모바일게임에 부분유료화 상용 모델을 도입하기도 했다.
해외 진출 경험은 오픈마켓인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 등에서 빛을 발했다. '베이스볼 슈퍼스타즈'와 '하이브리드'는 앱스토어 게임 순위 상위권을 장악했다. 안드로이드마켓에서도 '베이스볼 슈퍼스타즈'가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게임빌은 오픈마켓에서 재미를 보고 있다.
아이폰이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하면 한국 사용자들도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돼 게임빌의 인기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게임빌은 국내 시장에서도 '놈', '프로야구', '제노니아'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모바일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의 출시로 모바일게임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미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린 게임빌이나 컴투스는 아이폰 출시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