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처음으로 부산을 찾은 지스타 2009가 누적관중 8만명을 돌파하며 목표였던 20만 관객 돌파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스타 주최측은 평일인 26일과 27일동안 지스타 2009를 찾은 관람객이 8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전년보다 22%정도 감소한 3만5000명 정도가 관람했지만 이틀째부터 관람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27% 증가한 4만7000여명이 지스타를 찾았다.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시장에 관람객들이 찾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성공한 셈이다.
이틀째에 들어서면서 관람객이 증가한 이유는 부산지역 매체들이 지스타와 관련된 보도를 계속하면서 입소문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부산방송인 KNN과 각종 라디오 방송에서 지스타와 관련한 내용이 계속해서 보도됐다. 부산지역 대표 신문인 부산일보도 지스타 알리기에 동참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도 "입소문이 얼마나 퍼지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업체들이 스스로 신작 게임들의 시연대를 많이 준비해 관객을 배려한 것도 관람객들이 모이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NHN, 엠게임,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업체들이 모두 참여했고 해외 업체인 블리자드의 참여도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정의 절반을 소화한 지스타가 8만명 이상의 집객에 성공하면서 당초 주최측이 목표했던 20만 관객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며 계속된 입소문으로 지스타를 찾을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부산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평일에만 8만명의 집객에 성공하면서 처음 목표했던 20만 관객 돌파에 한걸음 다가섰다"며 "주말을 맞아 전시장을 찾을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보다 철저히 신종플루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지스타 화보보기
[[18433|[지스타2009] 부스걸 화보]]
[[18471|[지스타2009] 부스걸 화보(2)]]
[[18452|[지스타2009] 게임사별 부스-넥슨, 엔씨소프트]]
[[18467|[지스타2009] 게임사별 부스-CJ, NHN]]
[[18474|[지스타2009] 게임사별 부스-한빛소프트, 네오위즈 게임즈]]
[[18494|[지스타2009] 게임사별 부스-엠게임, 와이디온라인]]
[[18496|[지스타09] 게임사별 부스-유니아나, 아케이드 게임존]]
[[18506|[지스타09]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벡스코에 떴다!"(1)]]
[[18508|[지스타09]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벡스코에 떴다!"(2)]]
[[18517|[지스타09] 지스타를 찾은 다양한 관람객들]]
[[18522|[지스타2009] 부스걸 화보(3)]]
[[18523|[지스타2009] 부스걸 화보(4)]]
[[18524|[지스타2009] 부스걸 화보(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