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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드, 신작 TPS '싸이킥' 공개

리자드인터렉티브가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FPS게임과 TPS게임의 장점을 결합한 3인칭 슈팅액션 게임 '싸이킥온라인'을 공개했다.

'싸이킥온라인'은 리자드인터렉티브가 2년여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게임이다. FPS게임의 슈팅과 TPS게임의 액션이라는 장점을 모아 초능력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한 게임이다. 게이머는 8종의 캐릭터 가운데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시작하고 '리스폰'(적의 공격에 사망한 뒤 다시 부활하는 것)할 때마다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레이 영상만으로 제작된 프로모션 동영상이 공개됐고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조수한 이사의 게임 시연이 이어졌다. 시연을 통해 공개된 '싸이킥온라인'의 강점은 초능력이다. 각 캐릭터마다 특수능력의 일종인 초능력을 사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조수한 이사는 "자신의 몸을 숨기는 투명 스킬이나 맵 곳곳에 위치한 물체나 상대 캐릭터를 이동시키는 염동력 등 다양한 초능력을 활용한 전투가 게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공개된 '싸이킥' 플레이 화면

특히 캐릭터가 모두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RPG 처럼 근접전투, 저격, 회복 및 보호, 교란 및 워프, 은신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지는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또한 무기 강화와 액세서리, 의상 등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RPG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리자드인터렉티브 이상욱 대표는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많은 고민과 힘겨운 개발 여정을 이겨내고 싸이킥온라인을 공개하게 됐다"며 "게이머들이 싸이킥온라인을 통해 이 세상이 보다 재밌는 세상이라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자드인터렉티브는 오는 18일 '싸이킥온라인'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내로 시범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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