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전격 넥슨 복귀한 이승찬은 누구?

[[img1 ]]'메이플스토리' 신화의 주인공 이승찬 씨가 넥슨 개발 1본부 본부장으로 전격 복귀했다.
이승찬 본부장은 위젯을 설립화고 '메이플스토리'를 개발해 대박을 터뜨린 슈퍼스타급 개발자이다. 이승찬 본부장은 2004년 위젯이 넥슨으로 인수되면서 300억원이 넘는 대박을 터뜨려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넥슨서 '퀴즈퀴즈',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로 캐주얼 왕국 만들다


이 본부장은 넥슨 출신으로 '캐주얼 게임'의 살아있는 역사이기도 하다. 지난 1997년부터 이 본부장이 직,간접적으로 맡은 게임은 '메이플 스토리'를 비롯, '퀴즈퀴즈'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앤비' 등으로 넥슨 제2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들이다.

이승찬 본부장은 지난 1997년 넥슨으로 게임 개발자 생활을 처음 시작해 '퀴즈퀴즈'라는 게임 개발에 몰두했다. 이승찬 본부장이 최초로 선보였던 온라인 퀴즈게임 '퀴즈퀴즈'는 '리니지'와 '바람의나라'가 한국 온라인게임의 전부였던 2000년에 등장해 기록적인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캐주얼게임업계 제왕이라는 넥슨의 별명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퀴즈퀴즈'로 넥슨 캐주얼시대를 열은 이승찬 본부장은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라는 게임 기획을 시작한다. 이 본부장이 '비엔비' 개발에 한창이던 지난 2001년 넥슨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이승찬 본부장은 넥슨을 떠나 위젯이라는 신생 개발업체를 설립했다.

◆넥슨 떠나 '메이플스토리' 빅히트 후 다시 넥슨으로
전격 넥슨 복귀한 이승찬은 누구?
◇비엔비는 온라인게임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던 게임이다.

비록 이 본부장이 넥슨을 떠났지만 기획 중이던 게임 '비엔비'는 넥슨에서 계속해서 개발했다. 지난 2002년 넥슨이 선보인 '비엔비'는 현존하는 온라인게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동시접속자 수(35만명)를 기록하기도 했다.

넥슨에서 '퀴즈퀴즈'와 '비엔비'를 히트시킨 이승찬 본부장이 위젯에서 개발한 게임은 '메이플스토리'다. 메이플스토리는 넥슨이 서비스하기 시작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메이플스토리'가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넥슨은 지난 2004년 위젯이라는 회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한다.

◇'메이플스토리'는 이승찬 본부장에게 330억원이라는 거액을 안겨준 게임이다.

◆시메트릭 스페이스 설립하고 또 다시 넥슨 떠나다

넥슨은 당시 이승찬 본부장을 중용했지만 이 본부장은 넥슨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넥슨 복귀 1년만인 지난 2006년 이승찬 본부장은 넥슨을 떠나 또다른 개발업체 시메트릭 스페이스를 설립했다.

이 본부장이 시메트릭 스페이스에서 개발한 게임은 횡스크롤 MMORPG '텐비'다. '텐비'는 개발 당시 횡스크롤 MMORPG라는 장르와 개발업체 대표가 이승찬 본부장이라는 것 때문에 '메이플스토리2'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텐비'는 네오위즈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돼 오픈 초기 어느 정도 인기몰이에 성공했지만 추가 콘텐츠 부족 등 문제점을 노출하며 게이머들의 기억에서 멀어졌다.

◇이승찬 본부장이 개발했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MMORPG '텐비'

◆넥슨 재복귀 이후 개발 헤드로 유력

'텐비'로 처음 실패를 맛본 이승찬 본부장은 2009년 넥슨으로 다시 돌아왔다. 넥슨은 이승찬 본부장의 회사 시메트릭 스페이스를 인수하고 이 본부장을 개발 1본부 책임자로 임명했다.

이승찬 본부장은 넥슨 개발 1본부를 책임지면서 넥슨의 개발자들의 중심 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 창립자이자 넥슨의 모회사 NXC의 김정주 대표가 정상원 씨의 사퇴 이후 넥슨 개발자들의 '큰형'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즉 '메이플스토리'와 '비엔비', '퀴즈퀴즈' 등을 개발한 이승찬 본부장이 '큰형'으로 낙점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승찬 본부장이 책임질 개발 1본부는 '메이플스토리2'와 '메이플스토리DS'를 비롯한 넥슨의 다양한 신작게임을 총괄 개발하는 부서로 알려졌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관련기사
[[18913|'메이플' 신화 이승찬, 넥슨에서 '메이플2' 개발]]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