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온라인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웹게임 비공개테스트에 5000명 이상의 테스터가 참가해 5일 간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동양온라인은 당초 1차 테스트 인원을 3000명으로 한정했지만, 게임 테스트가 시작된 이후 신규 가입자들이 몰리면서 500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중견 게임업체 플로우게임즈(대표 김헌준)가 개발한 '아포칼립스'는 국내에서 최초 제작된 웹기반 RPG로 6가지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강력한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인기게임 '디아블로'를 연상시키는 게임성으로 테스트 기간 내내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다.
카포게임즈가 개발한 '삼국지W'는 이미 한차례 검증된 게임성과 재미를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삼국지 기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이 게임은 '마구마구'와 '피파온라인2'처럼 영웅 캐릭터를 카드로 등장시키는 색다른 재미로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량검삼국'은 복잡하지만 체계화된 게임진행 방식으로 웹게임의 단순함을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인터페이스 및 그래픽, 한글화 부분에서 개선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테스트 기간 동안 동양온라인이 보여준 실시간 운영 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온라인은 '아포칼립스' 캐릭터 특성 초기화를 요청한 테스터들의 요구에 재빠르게 대응해, 테스터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동양온라인 게임사업팀 심호규 팀장은 "테스터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향후 시범서비스에서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온라인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삼국지W'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17일부터는 '아포칼립스'와 '량검삼국'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