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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게임산업협회장, 내년 1월 중 가닥

차기 협회장이 조만간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9일 게임산업협회는 내년 1월 중으로 이사회를 소집하고 사직한 4기 김정호 게임산업협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협회장 인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협회장 후보로는 게임산업 종사자와 정치권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협회는 최종 후보가 결정되는 대로 2월 말 총회를 거쳐 협회장을 정식으로 추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신임 협회장이 중도 퇴임한 4기 협회장의 1년 남짓한 잔여임기를 채우는 4기 후임 협회장 역할을 할지, 5기 협회를 출범시킬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협회가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하더라도 후보자가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4기 협회 출범 때도 정치권 인사를 협회장으로 추대했으나 본인이 고사하면서 공백기가 생겼다. 결국 김정호 전 협회장이 4기 협회를 이끌었지만 게임산업의 사행성과 과몰입을 트집잡는 정치권에 의해 중도 사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협회 이사회 한 관계자는 "협회장직에 대해 여러 경영진에게 의사타진을 했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며 "4기 협회장 문제도 있고 해서 대정부 활동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정치권 관계자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지만 구체적인 윤곽은 이사회가 소집돼 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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