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지난 9일 '버블파이터'에 좀비모드를 오는 17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블파이터'의 좀비모드는 게임 시작시 무작위로 선정되는 좀비킹이 일반 게이머인 파이터를 공격해 좀비로 감염시키는 방식이다.
넥슨이 성적이 주춤한 게임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좀비모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넥슨은 FPS게임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좀비모드를 통해 기사회생했던 전례가 있다.
넥슨은 지난 2008년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서비스 초반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아바' 등에 밀려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자 좀비모드를 추가했고 이후 게임 사용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꾸준한 좀비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 FPS게임으로 자리잡았다.
넥슨은 '버블파이터'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처럼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넥슨은 '버블파이터'가 저연령층에게 인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과는 달리 귀여움과 공포스러움이 공존하는 '익살스러운' 좀비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넥슨 '버블파이터' 개발팀 서동현 팀장은 "좀비모드는 여러 사람이 쉽게 즐길 수 있어 캐주얼하고 접근성을 낮춘 '버블파이터'와 더욱 잘 어울리는 모드"라며 "좀비모드의 기본적인 규칙에 버블파이터만의 '버블-팡-헬프'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적용한 좀비모드로 올 겨울 버블파이터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블파이터'는 넥슨의 대표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를 전면에 내세워 개발한 캐주얼 슈팅게임. 지난 1월 시범 서비스로 게이머들에게 공개됐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