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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온라인' 3차 테스트 동접 1만 '흥행 청신호'

CJ인터넷의 '드래곤볼 온라인'이 3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동시접속자 수 1만명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CJ인터넷은 지난 9일부터 5일간 '드래곤볼 온라인'의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CJ인터넷은 테스트를 시작하기 전부터 많은 게이머들이 홈페이지에 접속했으며 테스트 시작 직후 준비된 모든 서버가 포화상태로 변해 접속을 기다린 게이머가 30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테스트 시작 직후 몰려드는 게이머들을 위해 CJ인터넷은 비공개 테스트로는 이례적으로 긴급히 서버 하나를 추가했다. 서버를 추가하고도 접속하는 모든 게이머들을 수용하지 못했지만 CJ인터넷은 서버 및 시스템 안정화 테스트를 위해 더 이상의 서버를 추가하지 않은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게이머들의 반응도 좋다. 아이디 'turnitup2001'라는 게이머는 "게임을 즐기는 내내 어릴때 봤던 드래곤볼 만화가 생각나 재밌었다"고 했고 아이디 'WILLCHAN'은 "스킬이나 NPC 디자인에 굉장히 공들여 만든 티가 난다"며 "상용화가 되더라도 계속해서 꾸준히 즐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테스트의 백미는 이번 주말부터 열리는 '천하제일무도회'다. CJ인터넷은 3차 테스트 종료를 앞두고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게이머들간의 PVP 대회인 '천하제일무도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테스트 기간동안 '랭크배틀' 포인트를 쌓은 게이머들이 모여 최후의 승자 1인을 선발하는 대회다.
게이머는 자신의 능력과 비슷한 상대와 무작위로 대전을 치르는 '랭크배틀'을 통해 포인트를 쌓아야 천하제일무도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전은 참가한 15명의 게이머가 한 경기장에서 마지막 한 사람이 살아남을때까지 전투를 치르는 배틀 로얄 방식으로 진행되고 본선전은 32강 토너먼트 1대1 경기로 치러진다. 천하제일무도회 우승자에게는 CJ인터넷이 준비한 드래곤볼 피규어가 지급된다.

CJ인터넷은 "테스트 첫날 많은 게이머들이 동시에 몰리면서 랙현상과 서버 다운 현상이 있었지만 현재는 큰 문제 없이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며 "동시접속자 수 1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천하제일무도회가 열리는 주말에는 평일보다 더 많은 게이머들의 접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이번 테스트의 백미 '천하제일무도회'가 오는 13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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