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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전용 마영전, '집에서도 할 수 있다!'

'PC방 전용으로 테스트 중인 마영전을 집에서도 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 23일부터 PC방이 아닌 집에서도 '마비노기영웅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유료 아이템 '프리미어팩'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정판매 아이템인 '프리미어팩'에는 한정타이틀, 게임머니, 헤어교환쿠폰, 이너아머쿠폰, 여신의깃털, 거래소 이용권 등이 포함돼있다. 이 프리미어팩은 다음달 17일로 예정돼있는 판매 종료시점에서 전액 넥슨 캐시로 환불된다. 가격은 4900원.

넥슨측은 "PC방이 아닌 곳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배려"라며 "넥슨 캐시로 전액 환불해줄 예정이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마영전'을 유료로 서비스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프리미어팩'이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불만을 사고 있다. PC방에서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해놓고, 집에서는 게임을 유료로 사용하도록 강요했다는 것. 즉 게임 플레이를 담보로 돈을 챙기겠다는 상술이라는 주장이다.

아이디 'NeozNike'라고 밝힌 게이머는 "100% 환급이 이 상술의 포인트"라며 "결국 넥슨 캐시로 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게이머가 구매하는 순간 넥슨의 매출액으로 집계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급을 받더라도 결국 넥슨 게임포털에 있는 게임들 가운데 하나에 캐시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넥슨이 PC방 사전 시범 서비스 시작 1주일만에 유료 아이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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