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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락유' MC 한영 "부상 투혼 엠블랙 이준에 미안"

늘씬한 몸매와 이목구비가 뚜렷한 마스크로 가수와 연기자, MC까지 다양한 재능을 뽐내던 한영이 게임방송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LPG 시절 게임대회 초청가수 섭외 1순위였던 그녀는 솔로로 독립하고 1년여의 공백기를 가진 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온게임넷의 '밴드마스터' 관련 프로그램 '한영의 락유'에 출연 중이다.

온게임넷 '락유' MC 한영 "부상 투혼 엠블랙 이준에 미안"

◆연예인 게임단 영입 제안도 받아

한영은 여성그룹 LPG 시절부터 게임과 인연을 맺었다. 2008년 2월 열린 '스페셜포스 금강산 스페셜 파티'에 초대가수로 참가해 미니 콘서트를 열었던 경험이 있고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는 시상자로 참가했다.

한영은 연예인 게임단 입단 제의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단 소속인 개그맨 윤정수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는 것. 윤정수는 닌텐도 거치형 콘솔 Wii를 선물하며 한영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

"연예인 게임단에 들어갈 뻔했었는데 제가 게임단에 누가 될까봐 사양했습니다. (윤)정수 오빠가 선물도 주시면서 게임단에 들어오라고 설득하셨는데 워낙 게임 실력이 부족해서 선뜻 받아들일 수가 없었어요. 게임단 연습실은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제가 들어가서는 안 되는 자리라고 생각했죠. 지금 다시 입단 제의를 받는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요? 감사할 따름이죠 뭐."

온게임넷 '락유' MC 한영 "부상 투혼 엠블랙 이준에 미안"

◆'락유' 반응 GOOD! Y스타 '스타뉴스' 안방도 점령

한영은 게임 전문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에서 '한영의 락유'라는 프로그램의 MC로 나서며 게임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 스타들을 게스트로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도 함께 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공중파에서도 여러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았던 한영은 특유의 진행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방송 활동을 오래 해왔지만 제 이름을 걸고 진행한 프로그램은 이번 락유가 처음이에요.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기뻤고요. 이번주에 마지막 녹화를 했는데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울 정도랍니다. 프로그램 반응이 좋기도 하지만 컨셉트가 상당히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분이 오셔서 락유를 계속 이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프로그램을 계속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게 다시 온다면 더욱 영광이죠."

한영은 연예 전문 채널 Y스타에서 매일 방송되는 '스타뉴스'에 캐스팅돼 1월 중순부터 출연한다. 여성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스타뉴스'에 한영이 캐스팅된 것만 봐도 그녀의 방송 진행 실력이 얼마나 높게 평가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사실 그 동안 가수로도 열심히 활동했는데 가수보다는 MC나 연기자 이미지가 강한 것 같아요. 제 기사를 보면 연기 왜 안하냐거나 버라이어티에 왜 나오지 않느냐는 댓글이 많이 있더라고요. 제 가수로서의 면모를 몰라주시는 것 같아 아쉽기도 했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눈이 정확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온게임넷 '락유' MC 한영 "부상 투혼 엠블랙 이준에 미안"

◆자상하고 의지할 수 있다면 키 작은 남자도 OK!

한영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너무 큰 키가 활동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스럽기까지 하다. 모델 출신의 훤칠한 키는 좋지만 다른 연기자나 출연자들을 압도하는 그녀의 키를 볼 때면 일말의 불안감이 몰려오는 것도 사실이니 말이다.

"우리나라 남자분들은 아직 키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으신가봐요. MC를 볼 때도 여성 진행자가 더 작아야 하고 연기를 할 때도 여주인공이 더 작아야 그림이 나온다는 편견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하고 같이 MC를 보던 오빠들이 제 키때문에 싫어하시는 경우도 더러 있었죠. 하지만 이제 그런 고정관념을 깰 때도 되지 않았나 싶어요. 편견을 깨는 데 제 키가 도움이 된다면 더욱 영광이겠네요."

지난해 KBS 예능 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가 내뱉은 발언으로 촉발된 '루저 논쟁'이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바 있다. 프로필에 기록된 키가 179cm에 달하는 한영은 '루저' 논쟁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해 자신보다 키가 작은 남자가 어떤지에 대해 물어봤다.

"제 키가 너무 커서 섣불리 다가오지 못하는 분들이 더러 있었어요. 하지만 키 때문에 서로 가까워지지 못했던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상형은 자상하고 포용력이 있어서 제가 의지할 수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어요. 키는 저보다 작아도 전혀 상관 없답니다. 아직은 일에 욕심이 많아서 연애나 결혼에는 큰 생각이 없지만 언젠가는 좋은 분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온게임넷 '락유' MC 한영 "부상 투혼 엠블랙 이준에 미안"

◆1년 공백 문제없다! 하반기부터 다방면 활동

한영은 2008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1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 LPG의 멤버로 무대 위에서 열창을 하고 다양한 버라이어티에 MC나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틈틈이 연기도 진행하느라 지친 몸을 추스르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무조건 쉬고 싶다는 생각이었어요. 처음 몇달 동안은 정말 편하게 푹 쉬었답니다. 소속사도 옮기고 새 앨범도 준비하고 시간이 금방 흘러가더라고요. 요즘 걸그룹이 워낙 많고 대세여서 그냥 그룹에 있을 걸 그랬다는 우스개소리도 하지만 그때 함께 있던 동생들에게나 저에게나 변화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방송도 연기도, 가수활동도 더 열심히 해야죠."

한영은 올 하반기에 새 앨범을 내고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오를 계획을 잡고 있으며 연기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당분간은 매일 방송되는 스타뉴스에 집중해야 해서 방송 진행에 좀 더 신경을 쓸 계획이지만 하반기부터는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 새 앨범이나 연기 활동하는 모습도 하반기부터는 다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영은 데일리게임 독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한 '한영의 락유'에 출연했던 출연자들에게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도 함께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게임 많이 사랑해주시고 특히 밴드마스터 꼭 한번 해보세요. 그 동안 출연했던 게스트들도 다들 너무 재밌게 즐겼고 게임 실력이 부족한 제가 즐기기에도 좋더라고요.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씨야는 제 프로그램에서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줘서 고맙고 첫회 녹화 때 발목을 다쳤던 엠블랙 이준씨한테는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습니다. 데일리게임 여러분들도 계속해서 게임 사랑해주시고 저 한영도 관심 갖고 지켜봐주세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사진 박운성 기자 phot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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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0|롱다리 미녀 한영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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