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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00선 붕괴, 게임주는 보합세 유지

◇2010년 2월2일 오후 3시 현재 게임주 주가(출처:네이버 증권)

[일간증시리포트]

코스피 지수가 160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가 1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2일 이후 2달만이다.

코스피 지수는 2일 전날보다 10.63포인트 하락한 1595.8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매도 물량이 터져나오며 하락할 기미를 보였고 중국발 모기지 악재로 1600선까지 내줬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은행에 1가구 3주택 모기지에 대한 금리 인상을 명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하락했지만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69포인트 상승하며 500선을 지켜냈다. 대부분의 게임주가 코스닥에 모여있는 덕분인지 게임주들도 전날에 이어 보합세를 이어갔다.

대장주 엔씨소프트가 전날보다 5000원 하락하며 다시 12만원대로 떨어지고 상한가와 하한가를 넘나드는 널뛰기 주가를 보여주고 있는 손오공 주식도 2일 200원 하락하며 5050원을 기록했다. 소송 악재를 맞은 네오위즈게임즈도 전날보다 950원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해 코스닥에 입성한 게임빌과 드래곤플라이가 소폭 상승했고 신작 게임 '패온라인'과 '오디션2'를 준비중인 와이디온라인의 주가도 전날보다 3.82% 올랐다. YNK코리아, 한빛소프트,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도 소폭 상승하며 하락세를 피해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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