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스크린샷 한 장도 공개되지 않은 '오디션2'가 오는 3월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디션2'는 4년 넘게 개발돼 왔지만 관련 내용이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게이머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
내부 테스트 결과는 합격점. 테스트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오디션'만의 강점과 기존 리듬액션게임의 장점을 잘 융합한 게임"이라며 "전작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것에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해외 반응도 고무적이다. '오디션2'는 중국 대륙에 온라인 춤바람을 일으킨 '오디션'의 후속작이라는 이유만으로 좋은 조건에 더나인과 선계약된 상태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테스트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의 만족도가 높아, 선수출된 중국 외에도 타 지역과 서비스 계약도 원만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디션2' 등장으로 리듬액션 장르의 판도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들의 최종 판단이 남았지만 개발업체와 서비스업체가 자신감을 보이는 만큼 큰 문제가 없는 한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문제는 내부잠식을 얼마나 최소화 하는 것이다. 동일 장르의 게임인만큼 '오디션2' 출시는 '오디션'의 이용자 감소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오디션2'가 경쟁게임인 '러브비트' 이용자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략하느냐가 서비스 성공의 관건"이라며 "신규 이용자층을 형성하지 못하고 내부경쟁만 치열해 질 경우 이득이 없는 제로썸 게임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충고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