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매출 1위 게임업체인 넥슨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넥슨 서 민 대표는 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2009년 해외 매출 비중이 67%로 확대돼 전년 대비 11% 늘었다"며 "빠른 시간안에 매출 1조원을 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표는 또 "2010년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2010년 매출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다고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넥슨은 2009년 7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돼 매출규모가 전년대비 50% 이상 늘었고, 해외매출은 4000억여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서 대표에 따르면 해외시장에서 넥슨은 유럽 150%, 일본 95%, 미국 30%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07년 50%를 넘어선 뒤 계속 늘어나 2009년 67%까지 확장됐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크게 선전한 결과다.
넥슨은 2010년 '마비노기 영웅전', '에버플래닛', '넥슨별', '열혈삼국', '드래곤네스트'를 1분기 중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마비노기2', '메이플 스토리2' 등은 연말에 가서야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넥슨 서 대표는 "2009년 신작 타이틀이 성공한 적이 드물어 신작 게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 서대표는 상장과 관련된 계획에 대해 명쾌한 답변은 피하면서도 "해외에서 빠른 시간안에 상장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황재훈 기자 monica529@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