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게임빌, 만화 '창천항로' 표절논란

게임빌, 만화 '창천항로' 표절논란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이 최근 아이폰용 게임으로 출시한 삼국지 게임 'VANQUISH: The Oath of Brothers'가 만화책 '창천항로' 이미지를 무단 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제가된 이미지는 게임빌 게임의 초기화면. 초기화면에 관우가 적토마를 타고 청룡언월도를 들고 있는 모습이 삼국지 배경의 만화책 '창천항로' 34권에 나오는 이미지와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한 커뮤니티에서 지적된 이 의혹은 게이머들이 '창천항로' 스캔본을 찾아내 비교하면서 '사실'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두 이미지를 비교한 사진을 보면 좌우가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점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게이머들의 의견이다.

게임빌, 만화 '창천항로' 표절논란
◇만화책 '창천항로' 34권의 관우 이미지

이같은 지적에 게임빌은 "출시 전에 이같은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며 "문제가 불거져 사실을 확인해보니 디자이너가 만화책 창천항로를 참고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된 타이틀과 일러스트는 즉시 교체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빌은 이번 이미지 도용 논란은 홍보용 일러스트와 게임 타이틀에만 국한된 것으로 실제 게임 내용은 '창천항로'와 전혀 다른 액션 RPG라고 강조했다. 'VANQUISH: The Oath of Brothers'는 지난 5일 앱스토어에 출시된 게임으로 가격은 2.99$.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게임빌, 만화 '창천항로' 표절논란
◇만화책을 좌우반전한 뒤 게임 타이틀 화면과 비교한 모습. 좌측이 게임, 우측이 만화책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