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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의 적자 '에어라이더' 과거 영광은 어디로

인기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았던 넥슨의 '에어라이더'가 사용자 수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에어라이더'는 한때 동시 접속자 수 1만명을 가뿐히 넘기며 순조롭게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나 최근 게이머들이 급속도로 이탈하고 있다.
게이머들은 '서버 불안과 업데이트 지연'을 이유로 들어 에어라이더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게임 아이디 '비행소녀'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업데이트가 없는 것이나 접속하는 게이머 수는 서비스를 종료한 카바티나스토리와 에어라이더가 비슷한 지경"이라며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이라고 해서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넥슨측은 에어라이더의 최근 부진에 대해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다는 분위기다. 2009년 국내 게임시장에서 처음 서비스돼 주목받았던 캐주얼 게임이 드문데다 조만간 다양할 업데이트를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 넥슨 관계자는 "이용자수 감소가 비단 에어라이더에서만 보여지는 현상은 아니다"라며 "다수의 캐주얼 게임들이 업데이트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는 만큼 에어라이더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 게시글도 하루에 10개도 등록되지 않을 정도로 사용자 수가 급감했다.

에어라이더 업데이트는 지난해 10월을 마지막으로 4달째 끊긴 상황.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곧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넥슨은 이에 대해 "서비스 종료는 없다"고 일축했다. 넥슨 관계자는 또 "에어라이더가 큰 성과를 내고 있지는 않지만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은 없다"며 "보다 나은 게임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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