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서비스를 담당하는 넷이즈가 신규 이용자 가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중단 사유는 '와우' 서비스에 딴지를 걸어온 신문출판총서 때문이다.
넷이즈는 블리자드에 높은 로얄티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더나인이 가지고 있던 '와우' 서비스 권한을 획득하는데 성공했으나. 중국 문화부와 신문출판총서 두 정부기간의 힘겨루기에 휘말려 제대로 된 서비스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문출판총서는 넷이즈가 '총체적 법률 위반을 했다'는 이유로 '와우' 유료 서비스를 중단할 것과 신규 이용자를 받지 말 것을 요구했으나, 넷이즈는 문화부와 현지법을 내세워 지속해서 서비스를 해 왔다.
그랬던 넷이즈가 해당 명령를 수용한 이유는 신문출판총서를 배제하고는 게임산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립각을 세웠던 신문출판총서와 문화부가 게임사업 관할 영역에 대해 일정부분 합의를 도출한 부분도 넷이즈에게는 부담이 됐다.
두 기관은 신문출판총서의 서비스 중지 명령을 거부한 것에 대해 벌금형으로 행정처분을 내려둔 상태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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