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메이플스토리 신규직업 듀얼블레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진행된 오한별 실장의 1문1답.
▶12월에 유저간담회를 했는데 직업 밸런싱에 대한 의견을 가장 많이 줬다. 특히 도적 직업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다. 도적 직업군에서 게이머들이 바라는 요소가 많은데 기존 직업에 추가시키기에는 업데이트 양이 많았다. 기왕 할거면 새롭게 추가 시켜보자는 취지에서 신규 직업으로 준비했다. 굳이 무리해서 업데이트를 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기존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올해는 빠르게 많은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직업들도 새롭게 업데이트할 예정인가.
▶그렇다. 특히 마법사에 대한 업데이트에 주목하고 있다. 마법사 외에도 해적, 궁수 등 다른 직업들도 듀얼블레이드 처럼 신규 직업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직업이 등장하면 기존 직업은 사라지나.
▶아니다. 기존 직업들도 나름대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된 직업들과 잘 융화될 것으로 본다. 예를 들면 버프가 단체로 걸리는 직업과 1인 버프를 줄 수 있는 직업으로 나뉠 것이다.
-올해 신규 직업 몇개나 추가될 예정인가.
▶지금도 이미 기획 단계가 끝난 것이 2개 준비돼있다. 오픈 시점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서 확답하기는 어렵다. 영웅 직업 하나와 검은 마법사와 대립하는 또다른 직업이 준비돼있다. 현재 오픈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때 공개하겠다.
▶매번 콘텐츠를 오픈할때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게이머들이 얼마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사실 3월은 개학시즌이기 때문에 새로운 콘텐츠를 오픈하는 것이 좋은 시즌은 아니다. 구체적인 동시 접속자 수를 목표로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메이플스토리가 오랜 기간 서비스하고 있지만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본다.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많기 때문에 꾸준한 콘텐츠 추가로 올 겨울 성수기 시즌에는 동시 접속자 수 30만명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새롭게 메이플스토리를 담당하게 됐는데 앞으로의 업데이트 방향이나 포부가 듣고싶다.
▶공격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생각이다. 강대현 실장님이 편의성이나 분석적인 측면에서는 손에 꼽히는 업적을 남겼다고 생각한다. 나도 많이 배웠다고 생각한다. 좋은 부분은 당연히 따라갈 것이다. 올해부터 메이플스토리 라이브실은 콘텐츠 제작 팀을 여러개 편성했다. 게이머들이 팬사이트나 간담회를 통해 요청을 주는 부분에 대해 메워주지 못한 부분이 많다. 올해나 내년까지는 공격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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