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다시 한 번 진화의 문을 연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블소 레볼루션'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올랐고, 매출 2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201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거머쥐고, 구글 플레이 선정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 대상을 차지하며 장기간 서비스를 이어온 타이틀이다.
서비스 8주년을 앞둔 '블소 레볼루션'은 28일 '넥스트(NEXT)'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언리얼 엔진5로 콘텐츠 전반에 걸친 변화를 도입한다.
(제공=넷마블).
엔진 교체의 목적은 기술적 진보를 적용한 완성도와 플레이 경험(UX) 향상이다. 단순한 그래픽 상향을 넘어, 게임 내 환경 자체를 새롭게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넥스트 업데이트 이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실시간 라이팅을 통해 무일봉의 새벽 안개와 수면에 비치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경공을 펼칠 때는 탁 트인 개방감과 속도감, 향상된 수면 렌더링 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캐릭터의 질감 표현도 디테일해 진다. 의상의 비단, 금속, 가죽 재질이 빛에 반응해 반짝이는 디테일로 보는 재미를 높여 신규 의상 재료 파밍이란 목표를 제시한다. 여기에 인기 종족 '린'에 신규 체형 '롱린'을 추가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가능성을 넓힌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제공=넷마블).
신규 직업 '환술사'는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콘텐츠로 마련됐다. 주변에 수많은 별가루를 뿌리고, 자신을 '별모양'으로 둔갑시켜 적의 타겟팅을 무력화하는 능력이 특징인 직업이다. 특히, 공격 타이밍을 읽기 어려운 지연형 무공으로 무적 연계를 효과적으로 깨뜨릴 수 있다. 이는 대규모 세력전에서 적진을 붕괴시키는 역할에 특화된 능력이기도 하다.
이용자 경험(UX)도 개선이 적용된다. 넷마블은 게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인 '넷마블 커넥트'를 통해 캐릭터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넓힌다.
(출처='블레이드앤소울' 공식 유튜브).
엔진 교체에 이은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도 발표됐다. 개발사 넷마블에프엔씨는 오는 2분기 중 최초의 신화 던전 '맹독의 화원'과 신규 사냥(PvE) 콘텐츠 '시험의 탑'을 선보일 예정이다. 3분기에는 묵직한 타격감을 뽐내는 신규 직업 '용권사'와 유니크 등급 '귀천' 장비가 추가되고, 8주년을 맞이하는 4분기에는 대규모 이벤트와 '블소 레볼루션'만의 오리지널 신규 시나리오까지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