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등위는 온라인게임 채널 서비스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게등위는 동일 주민등록번호 타 채널 계정에 대한 선물 기능이 가능한 게임 목록을 작성하고 채널 간 선물을 통해 충전한도를 초과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사에 일괄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게등위는 메이저 게임업체들이 서비스하는 게임 중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게임이 다수 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등위는 해당 게임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상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게등위는 향후 채널 서비스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뒤 문제 게임사에 일괄 시정권고를 내릴 방침이다.
게등위 이종배 실무관은 "이용자 민원 등을 통해 채널 서비스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 중"이라며 "이용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의 아이템을 하나의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시정권고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등위는 이미 지난해 11월 CJ인터넷에 야구게임 '마구마구' 채널 별 동일 주민등록번호 선물 기능을 삭제토록 시정권고했고, 이에 CJ인터넷은 10일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삭제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