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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싱글플레이도 뚫렸다 '해킹 비상'

전세계 동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RTS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리플레이 시스템이 해킹된데 이어 최근 싱글플레이까지 해킹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부터 각종 공유 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유포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싱글플레이 크랙은 베타 테스터가 아닌 사람들도 누구나 인공지능 컴퓨터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싱글플레이 크랙 파일은 처음에는 몇몇 유닛들을 맵에 배치한 상태에서 자원을 모아 그 유닛들을 파괴하는 방식이었지만 계속 업데이트되면서 실제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와 대전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아직 다른 게이머들과 게임을 즐기는 멀티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지금 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멀티플레이 크랙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유포되고 있는 크랙 파일은 리플레이 크랙과 같이 유명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누구든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이처럼 빠르게 '스타크래프트2' 크랙 파일이 유포되면서 개발업체 블리자드의 대처에 관심이 모인다. 베타 테스트 버전이 해커들에게 '정복' 당했다면 정식 출시 이후에도 마찬가지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2' 관련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크랙 파일이 계속 유포되면 블리자드도 출시시기를 늦춰가며 보안에 신경쓸 수밖에 없다"며 이번 해킹 사건으로 '스타2' 정식 발매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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