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개발팀장 출신 송인수 부사장 체제 확립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오너 경영 시대를 청산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이씨 김양신 대표와 백일승 사장 부부가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프리스타일' 개발팀장 출신의 송인수 부사장이 회사의 중요 안건을 처리하며 대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인수 부사장은 2000년 제이씨에 입사해 회사의 주력 타이틀인 '프리스타일'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송 부사장은 '프리스타일'이 흥행에 성공해 회사 내에서 입지를 굳혔으며 지난해 10월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송 부사장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김 대표 부부를 대신해 회사의 중요 안건을 처리해 사실상 대표이사의 역할을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씨는 26일 주주총회를 소집해 송 부사장을 이사로 선임하고 28만주에 달하는 스톡옵션까지 부여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송 부사장이 조만간 대표이사 직책을 맡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제이씨 김정수 경영지원본부장은 "송인수 부사장이 회사의 중요한 결정 사항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송 부사장의 대표이사 취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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