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개발 과정에서 큰 역할 수행한 제이씨 김명수 개발실장은 '프리스타일 풋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기 위한 채비를 하고 있다. 김명수 실장은 '프리스타일'로 쌓은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축구게임 시장을 열어젖히겠다는 각오다.

-조작법이 키보드로 변경됐다.
▶김명수=마우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쓰는 FPS 조작이 재미가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키보드 조작이 이용자들에게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시점은 몇 가지나 지원하나.
▶김명수=V버튼을 누르면 시점을 변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탑뷰와 액션뷰, 사이드뷰를 지원할 계획이고 시범 서비스 단계에서 더 많은 시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에 출시된 캐주얼 축구게임이 모두 실패했다. 그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나.
▶김명수=축구게임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하기 조심스럽다. 다만 기본적인 액션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판단을 내리고 있다. 드리블과 패스 수비 행위에 대한 디테일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은 작품이 많았다고 본다.
▶장지웅=라이선스 도입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뒀다. 스포츠 선수 라이선스도 검토하고 있다. 팀 단위 선수 로스터를 가져오는 방식은 아니겠지만 스타 플레이어를 스페셜 캐릭터로 도입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프리스타일'에서 원더걸스나 카라 캐릭터를 도입한 것과 같은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상용화 모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장지웅=상용화 기본 구조는 전작과 비슷하게 갈 것이다. 농구에서 상용화 모델이 잘 설계된 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장점 계승하고 단점은 보완한 유료 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을 갖고 있지 않은 이용자가 느끼는 재미가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
▶김명수=공이 없는 사람들은 공간을 찾아 움직여야 하는데 러닝 액션도 방향 전환할 때 관성의 영향을 받아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단순이 상대를 쫓아간다고 마크할 수도 없고 움직임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공을 갖지 않을 때는 기본 시점에서 줌아웃되기 때문에 공이 보이지 않는 일도 없다. 다만 사이드뷰의 경우 공이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이는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바꾸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월드컵 시즌을 놓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김명수=개발 일정은 이미 많이 늦어졌고 시간을 다 소진한 상황이다. 월드컵 시즌이 목표지만 만족할 수준이 되지 않는다면 늦어질 수도 있다. 미완성 상태로 열지는 않겠다.
-골키퍼는 이용자가 조작하나.
▶테스트 버전에서는 AI만 지원하고 차후 이용자 키퍼 조작을 구현할 것이다. AI 키퍼보다 이용자 키퍼가 실점을 더 많이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아직 득점 공식이 나오진 않은 상황이고 앞으로도 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