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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파크 '마구마구' 후속작 신작 야구게임 개발 중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언리얼 엔진 3 기반 실사풍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개발 중
인력 충원하고 개발에 박차...2011년 야구시즌 맞춰 출시할 듯
KBO 단독 라이선스 활용한 야구게임 시장 장악 의도


애니파크가 새로운 야구게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니파크는 실사풍 3D 야구게임 '마구마구2'(가칭) 개발팀을 구성하고 2011년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니파크의 신작 야구게임 개발 사실은 지난해 10월 애니파크가 취업 사이트에 게시한 야구게임 개발팀원 모집 공고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애니파크는 야구게임 신규 프로젝트 모집 공고를 통해 '마구마구'와는 별개의 신작 개발에 참가할 개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애니파크가 개발 중인 신작은 언리얼 엔진 3 기반의 사실적인 그래픽과 시뮬레이션 성격이 강한 게임성을 지니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애니파크는 신작 야구게임 개발팀원 모집 공고에 '언리얼 3 엔진을 이용한 야구 게임', '현실과 게임을 넘나드는 최고의 사실성(리얼리티)을 갖춘 야구 게임'이라는 문구를 게재해 신작의 성격을 유추할 수 있다. 애니파크는 '모굴'을 비롯한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개발 경험이 있거나 심도 있게 플레이해본 이들을 우대하겠다고 밝혀 신작 야구게임이 실전 야구와 최대한 흡사한 모습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니파크는 캐주얼 야구게임 '마구마구'와 실사풍 신작으로 야구게임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등 대대적인 투자 끝에 확보한 KBO 단독 라이선스를 활용해 야구게임 시장 저변을 넓히고 시장 점유율까지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애니파크는 2011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신작을 출시할 것이 유력하다. CJ인터넷이 확보한 KBO 단독 라이선스 계약 기간(2010년부터 3년간)을 감안하면 최대한 빨리 출시해야만 제대로 된 단독 라이선스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마구마구' 이용자들은 애니파크의 신작 야구게임 모집 공고가 나간 이후 게시판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CJ인터넷 권영식 전 상무가 지난해 12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구마구2' 2010년 출시 계획을 언급하면서 '마구마구' 이용자들 사이에서 신작 야구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돼왔다.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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