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중국 샨다게임즈가 개발해 게이머들로부터 '짝퉁던파'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온라인게임 '귀취등외전'이 써니파크를 통해 한국에 서비스된다.
써니파크(대표 박문해)는 30일 샨다게임즈와 '귀취등외전(한국명 고스트파이터)' 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귀취등외전'은 지난 2008년 중국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를 통해 처음 공개됐던 게임으로 당시 한국과 중국 게이머들로부터 네오플이 개발한 인기게임 '던전앤파이터'를 베꼈다는 혹평을 받았다.
'귀취등외전'은 전체적인 전투 진행 방식과 인터페이스가 '던전앤파이터'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D 횡스크롤 액션이라는 장르 특성상 게임성이 비슷할 수는 있지만 '귀취등외전'은 캐릭터 모습, 스킬 사용, NPC 위치의 동일성 등 의도적으로 '던전앤파이터'를 베꼈다는 의혹을 비껴가기 힘든 부분이 많다.
써니파크 관계자는 "현지화 작업이 진행되면 짝퉁던파라는 말이 쏙 들어갈 수 있을만큼 던전앤파이터와 다른 점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짝퉁이라는 색안경을 쓰지말고 게임을 들여다보면 다양한 장점이 많은 게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짝퉁던파'로 알려진 중국의 또다른 게임 '명장삼국'도 올해 한국 게이머들을 찾을 예정이다. 더나인이 개발한 '명장삼국' 역시 게임 인터페이스, 게임 진행 방식 등이 '던전앤파이터'와 유사해 '짝퉁던파'라고 불렸던 게임으로 네오위즈게임즈가 올해 안에 한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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