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인기 패키지게임 '거울전쟁'의 온라인게임 개발이 공식 발표됐다.

온라인 게임 '붉은 보석'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25일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신작 발표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게임 '거울전쟁 - 신성부활'을 공식 발표했다.
'거울전쟁' 시리즈는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가 직접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게임으로 혼돈의 대륙 패로힐을 무대로 해방부대, 흑마술파, 악령군의 세 파가 벌이는 분쟁을 다루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거울전쟁 - 신성부활'은 지난 2000년 9월 첫 발매된 PC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거울전쟁: 악령군' 이후 4번째 작품이다.

특히 오늘 공개된 '거울전쟁 - 신성부활'은 판타지를 소재로 한 게임에서는 독특하게 '슈팅 RPG'라는 장르를 선택했다. '거울전쟁'의 방대한 세계관을 온라인 플랫폼에 녹여내면서 단순하고 명쾌한 슈팅 장르 채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는 "흔히 마니아 장르라고 알려진 슈팅 게임은 사실 피하고, 쏘고, 맞힌다는 단순한 규칙으로 이루어진 쉬운 게임”이라며 "거울전쟁 - 신성부활은 슈팅 장르의 단순, 명쾌함과 거울전쟁의 깊이 있는 세계관이 융합된 멋진 게임으로 탄생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거울전쟁 - 신성부활'의 티저 사이트( www.mirrorwar.co.kr )도 오늘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신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흥미로운 토론거리에 대한 의견 개진이나 신작에 대한 기대감 등을 자유롭게 피력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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