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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 소식에 게임주 일제히 '上'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지난 19일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유연성을 확대한다는 발표하면서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게임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장 초반 대부분의 게임주들은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르의전설'로 중국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액토즈소프트는 장이 시작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고 위메이드, 소프트맥스, NHN 등도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위안화 절상이란 중국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가치가 높아진다는 의미다. 예를 들면 1달러가 현재 6 위안에 거래된다고 가정할때 10% 절상되는 경우 1달러가 5.6 위안에 거래된다는 소리다.

결국 중국이 1달러를 수출할 경우 6 위안보다 낮은 5.6 위안 밖에 받을 수 없고 중국 수입상들이 물건을 1달러 짜리 물품을 구매할때 기존에는 6 위안이 필요했지만 10% 절상 이후에는 5.6 위안 밖에 필요없다. 즉 중국의 수출에는 악영향을 미치고 수입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된다.
중국 위안화 절상이 사실화될 경우 중국에서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내 200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를 유지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를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과 동시접속자 수 180만명을 기록한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 중인 네오위즈게임즈 등의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

또한 '미르의전설' 중국 매출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액토즈소프트나 위메이드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 분명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게임 업체는 중국에 게임을 서비스할때 별도 비용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위안화 절상 효과가 그대로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중국 퍼블리셔로부터 달러 로열티를 받는 네오위즈게임즈, 엔씨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등에게는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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