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은 애니파크가 개발한 야구게임 '마구마구'에 MLB 선수카드 잠재력 업데이트를 30일 단행했다. MLB 선수들의 능력치 상향으로 인해 '마구마구' 이용자들은 게임 게시판에 찬성과 반대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내야 점프수비에 큰 도움이 되는 잠재력인 하이점프캐치와 외야수의 송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퀵스로잉 잠재력이 MLB 선수카드에 추가돼 MLB 전력 강화와 직결된다. 2009년 MLB 카드를 시작으로 전체 MLB 카드에 잠재력이 추가될 경우 MLB 팀 기반 올스타 덱이나 연도 덱 이용자들은 보다 강력한 전력을 꾸릴 수 있게 됐다.
MLB 관련 덱 이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MLB 이용자들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데릭 지터, 로베르토 알로마 등 역대 유명 선수들에게 고급 잠재력을 부여해야 한다며 향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 KBO 선수카드 이용자들은 적지 않은 우려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역사가 길고 스타 플레이어가 많이 배출된 MLB에 비해 KBO 선수카드 능력치가 낮은 상황에서 MLB 카드에 잠재력까지 추가돼 전력 불균형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마구마구' 아이디 '하울아범' 이용자는 "MLB 잠재력 추가는 KBO 덱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와 같다"며 "그렇지 않아도 MLB 카드의 능력치가 출중한데 KBO를 죽이려는 의도"라며 분노했다.
MLB 잠재력 추가에 찬성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아이디 '용산라이온즈2' 이용자는 "MLB 올스타 덱도 살려야 되는 것 아닌냐"며 반문했다. '롯데83구덕' 이용자는 "MLB 어느 올스타 덱을 비교해봐도 타이거즈와 라이온즈 올스타 덱의 전력이 강하다"며 MLB 선수카드에 대한 잠재력 부여가 타당하다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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