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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2 '아이온' 넘어 1위 게임 등극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피파온라인이 1등 게임!!'
'피파온라인2'가 87주째 굳건히 온라인게임 순위 1위 자리를 지키던 '아이온'까지 끌어내렸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가 지난 10일 PC방 점유율 조사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으로 87주(607일)동안 1위 자리를 지키던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을 밀어내고 1위에 자리에 올랐다. '아이온'이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지난 2008년 11월 11일 '아이온'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피파온라인2'는 월드컵 개막과 함께 가파르게 사용자 수가 늘어났고 1주일 단위로 최고 동시접속자 수 12만명, 18만명, 22만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 접속자 수 22만명이라는 숫자는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며, 역대 온라인게임 가운데서도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등 4종의 게임만이 달성한 수치다.

[[ img2]]'피파온라인2'의 선전은 '월드컵 특수'를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다. 한국의 경기가 있을때마다 '피파온라인2'는 드라마틱하게 사용자 수가 증가했다. 그리스전, 아르헨티나전, 우루과이전이 모두 주말에 몰려있었던 것도 '피파온라인2' 상승세에 톡톡히 한 몫했다. 특히 한국 국가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하면서 지펴진 월드컵 붐은 한국이 탈락한 이후에도 게임으로나마 국가대표팀을 플레이하려는 사용자들을 '피파온라인2'로 끌어들였다.

게임 내에서는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했던 이정수,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등의 몸 값이 폭등했다. 물론 이번 월드컵 상대였던 아르헨티나나 우루과이 선수들을 찾는 게이머들도 늘었다. 월드컵 우승컵을 치켜든 스페인 선수들도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월드컵이 축구와 축구게임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여줬다는 사실을 적극 활용해 여름방학으로 이어지는 여름 시즌에도 지금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피파온라인2' 전용 PC방과 연계한 이벤트나 게이머들이 실제 게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로 게이머들을 붙잡기 위한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류상수 사업부장은 “최고 동시접속자 22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피파온라인2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며 “2010 남아공 월드컵은 폐막했지만 여름시즌과 더불어 피파온라인2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된 서비스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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