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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은 지금 변신중 '돌아와요 게임으로'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온라인게임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휴면 게이머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여름 시즌을 겨냥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게임으로 거듭나는 온라인게임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새로운 게임으로 변신한 '메이플스토리', '카발온라인' 등은 가파른 사용자 수 증가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어 이같은 현상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카발온라인'은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동시 접속자 수가 약 2배 이상 늘었다

'메이플스토리'와 '카발온라인'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지난 8일 빅뱅 업데이트라는 이름으로 사상 최대 업데이트를 단행한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주말 기존보다 훨씬 많은 게이머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PC방 점유율 조사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전체 게임순위 8위까지 올라섰다. 동시 접속자 수도 기존보다 50% 이상 상승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카발온라인'도 지난 7일 '익스팩션'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추가한 이후 약 2배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 상승을 경험했다.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10계단 이상 상승하면서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처럼 온라인게임의 변신이 성공을 거두면서 다른 온라인게임들도 앞다퉈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오픈 당시 동시 접속자 수 7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CJ인터넷 '프리우스'는 올 하반기 '블러드 아니마'라는 콘텐츠로의 변신을 준비 중이다. '블러드 아니마'는 '프리우스'를 전투에 특화된 게임으로 변신 시킨다. '프리우스' 게이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아니마가 티저 이미지에서 온 몸에 피를 뒤집어 쓰고 나오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프리우스'도 블러드 아니마라는 대변신을 준비 중이다

넥슨도 오는 22일 '마비노기영웅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마영전X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현재 오픈된 티저 페이지에는 불과 10초 가량의 티저 영상만 공개된 상태임에도 많은 게이머들이 댓글로 새로운 콘텐츠가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을 계속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서비스 중인 FPS게임 '카르마2'와 '퀘이크워즈온라인'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고 그라비티도 3년동안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라그나로크2'의 리뉴얼을 오는 8월 31일 공개할 예정이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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