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MMORPG '로한'의 중국 진출이 임박했다. '로한' 이후 뚜렷한 매출원이 없는 상태인 YNK코리아로서는 '로한'의 중국 진출은 회사의 실적과 직결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로한'의 중국 서비스 계약 금액은 900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 규모로 계약금 400만 달러와 최소 보장로열티 금액 500만달러다. 향후 중국 현지 매출의 30%는 YNK코리아에게 지급된다. '로한'이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경우 계속해서 YNK코리아의 매출이 늘어나는 구조다.
YNK코리아는 '로한'의 성공 이후 공개한 신작들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회사 가치가 많이 하락한 상태다. 야심차게 선보였던 FPS게임 '스팅'도 성적 부진으로 서비스 종료됐고 '배틀로한'도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실적도 지난해 매출액 277억원, 영업손실 약 8억원으로 부진하다. 올해 준비중인 신작으로 소셜 웹게임 '리블리아일랜드'가 있지만 회사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YNK코리아가 '로한' 중국서비스에 '올인'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YNK코리아도 '로한' 중국 서비스에 회사의 사운을 걸었다. 내부에서는 이미 TF팀을 구성해 '로한' 중국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크로스파이어'나 '던전앤파이터' 처럼 중국에서 성공해 대박 신화를 써내려간 게임들처럼 '로한'도 그 뒤를 잇겠다는 각오다.
'로한'의 중국에서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평가다. '로한'이 2005년 개발된 게임으로 시스템 요구 사양이 낮은 편이지만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는 최근 개발된 MMORPG와는 크게 다를 바 없는 방대한 규모다. 특히 중국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사냥과 전투에 특화된 콘텐츠와 우수한 그래픽 효과는 '로한'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YNK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중국 판호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바로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게임 론칭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며 "중국 진출을 위해 2년여 동안 준비해왔고 로한의 중국 시장 진출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단기간 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한'은 한국을 포함 일본, 대만,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태국 등 8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으며 하반기 내 중국, 독일 론칭을 앞두고 있다.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