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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처럼…엠게임 '아르고' 출사표 눈길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아르고 '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출사표 아래, 소설책과 OST미니앨범, 그래픽 카드 등 '아르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아르고 기자간담회에 나선 곽병찬(사진) 사업2실 본부장은 "'파부침주'라는 출사표를 내세워고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한 허정무 감독의 심정과 지금 '아르곤' 사업팀의 마음가짐이 같다"며 "반드시 성공한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부침주'(破釜沈舟)는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나타는 말. 허 감독은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1-4 완패를 당한 뒤, 이 단어로 자신의 심정을 나타냈고 마침내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의 꿈을 실현시켰다.

곽 본부장의 출사표는 '영웅온라인'과 '귀혼' 이후로 이렇다 할 성장동력을 마련하지 못한 엠게임의 현실과 맞닿아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엠게임은 '열혈강호2'를 포함한 5종 개발소식을 발표했고, 그 첫 스타트를 '아르고'가 끊은만큼 좋은 출발을 기록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일단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엠게임은 '아르고' 출시와 함께 판타지 소설책을 출간하고 OST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판타지 소설책은 '아해의 장'과 '베르노크'를 집필한 신승림 작가가 맡았다.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OST는 그룹 부활'과 걸 그룹 '걸스데이'가 참여했다.

또한 쿡 TV와 DMB 등 광고매체를 확대하고 주기적으로 PC방 이벤트를 개최하고, 전국 6000여개 도서대여점에 프로모션을 진행해 판타지소설 독자층을 게임으로 유입시킬 계획이다. 프리슈머 마케팅 차원도 지원해 사전분위기를 조성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별도 제작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관련 정보를 접하도록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

곽 본부장은 "게임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도 치중하겠지만 '아르고'를 알리는데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약 20억원 이상의 마케팅비를 투자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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