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2일부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0' 참가업체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스타 2010'은 올해 6회를 맞는 게임전시회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규철)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도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 2010 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넥슨, 엔씨소프트, NHN,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대형 게임업체를 비롯해 70여개 게임업체가 참가해 지스타 2010에 대한 게임업체들의 큰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2일과 23일에 걸쳐 지스타 2010 참가 희망 업체들을 대상으로 부산 벡스코 전시장, 누리마루 등 주요 행사장, 숙박시설, 바이어 투어프로그램 등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 지스타에 참가하는 업체에게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조기신청 할인(10%)을 비롯해 30부스 이상 참가사에 대한 규모할인(10%), 한국게임산업협회, 보드게임산업협회,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 등 게임산업 관련 협회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회원사 할인(5%) 등의 할인정책이 적용될 예정이며 참가사별 인터넷 1회선 무료제공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준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행사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겁다"며 "지스타가 실질적인 글로벌 게임 마켓 역할을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규철 원장은 "지스타2010을 부산의 3대 축제로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게임업체와 함께 게임이라는 놀이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4일간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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