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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포트리스2' 리뉴얼…아이템 대거 추가

CCR  '포트리스2' 리뉴얼…아이템 대거 추가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90년대 후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민게임 칭호를 받았던 캐주얼게임 '포트리스'가 리뉴얼을 통해 CCR의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CR은 서비스 12년째를 맞는 '포트리스2 블루'에 다양한 아이템을 대거 추가하는 리뉴얼 작업을 진행중이다. CCR은 오는 10월 중으로 새롭게 변한 '포트리스2 블루'를 게이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는 다양한 아이템의 추가다. 기존 '포트리스2 블루'는 아이템 슬롯창이 4개밖에 없어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제한적이다. 또한 수익모델인 부분유료 아이템 종류가 10여개에 불과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부분유료 아이템 추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CCR은 사용자들의 아이템 슬롯창을 8개로 늘려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탱크를 치장할 수 있는 꾸미기 아이템들과 원활한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부분유료 아이템을 대거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포트리스2'는 지난 1999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2001년 '블루'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온라인게임 최초로 회원가입자 수 1000만명 돌파,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 돌파라는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CCR은 '포트리스2 블루'에 상용화 모델을 도입하면서 개인에게는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고 PC방에만 IP 과금을 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올려왔다. 지난 2004년부터는 부분유료화 모델로의 변환을 꾀하며 캐시 아이템을 추가했다.

현재 '포트리스2 블루'는 대중적인 인기를 끌던 시절에 비하면 보잘것 없지만 동시 접속자 수 8000~9000명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공개되는 신작게임 가운데 동시 접속자 수 1만명 이상을 유지하는 게임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포트리스2 블루'의 인기는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부분유료 아이템 도입의 실패로 '포트리스2 블루'의 회사 매출기여도는 미미한 상태다.

CCR은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되면 '포트리스2 블루'의 매출기여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MORPG 'RF온라인'의 국내외매출에만 의존하고 있는 CCR이 '포트리스2 블루'도 새로운 캐시카우로 변모시킨다면 개발중인 'RF온라인2' 등의 신작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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