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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YNK코리아 '로한' 중국 공략 성공할까

◇8월 1주, 게임주 등락 현황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이번주 증시 동향과 다음주 게임주들의 흐름을 예상해보는 'Stock'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주요 게임업체들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주였습니다. 그 실적발표에 따라 주가 흐름도 크게 요동친 한주였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주식은 게임빌입니다. 게임빌은 실적발표를 통해 모바일게임 업계 침체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올려 투자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번주동안 10%가 넘게 상승했습니다.
컴투스도 지난주에 2분기 최악의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많이 하락한 덕분인지 이번주에는 6%가량 상승했습니다. 엔씨소프트도 실적 호조 덕분에 20만원을 재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와이디온라인과 엠게임 등 실적 발표가 저조했던 기업들은 9%넘게 폭락하며 우울한 한주를 보냈습니다.

◆지난주 추천주 엠게임, 실적발표 폭탄맞고 폭락

먼저 지난주에 추천드린 종목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지난주에는 '아르고'의 선전으로 엠게임을 추천했는데요. 엠게임은 큰폭으로 하락한 실적발표 덕분에 9.96%나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엠게임은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신작발표가 미뤄지면서 뚜렷한 매출원을 확보 못했기 때문에 실적이 저조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아르고'의 본격적인 매출증대와 또다른 신작게임 '발리언트' 등으로 주력 매출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기대작 '열혈강호2'는 엠게임에 투자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한빛소프트, 와이디온라인 - 폭락, 멈출 수 있을까

이번주에 하락한 주식 가운데 가장 관심이 가는 주식은 와이디온라인과 한빛소프트입니다. 와이디온라인은 9.05%, 한빛소프트는 14.17%나 하락했습니다.

일단 와이디온라인의 주가 하락은 성장 모멘텀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디션2'를 론칭했지만 아직 기대 이상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도 영업이익 7억2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5%나 감소했습니다. '패온라인'의 리뉴얼모드 전환이 뼈아픕니다.

한빛소프트도 '미소스'가 초반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고 게이머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미소스'가 부진하면서 한빛소프트의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2분기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41%나 감소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와이디온라인은 리뉴얼 중인 '패온라인'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업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이고 한빛소프트는 오픈을 앞두고 있는 MMORPG '삼국지천'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아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만큼 투자여부를 결정하기는 조금 이른듯 합니다.

◆YNK코리아에 주목하자 '로한 효과' 터질까?

이번주 추천종목은 YNK코리아입니다. YNK코리아는 '로한'의 국내외 매출 외에 뚜렷한 매출원이 없어 투자자들에게는 거의 잊혀진 종목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YNK코리아를 추천하는 이유는 최근 이 회사의 대표작인 '로한'의 중국 서비스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는 공개된지 5년이 된 게임이지만 PVP와 전투에 특화된 MMORPG '로한'이 중국 게이머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 공개되는 대작 MMORPG 들에 비해서 그래픽적인 면에서는 크게 뒤지지만 중국 게이머들이 좋아할만한 '하드코어' RPG를 표방하는 작품인만큼 중국에서는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마치 '던전앤파이터'가 최근 대박을 터뜨린 것처럼 말이죠.

만약 '로한'이 중국에서 중박 이상의 성과만 거둬준다면 YNK코리아의 향후 사업방향도 원활하게 풀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작 개발을 위한 자금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YNK코리아는 오는 9월까지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에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중국 게임 시장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로한'의 중국반응을 꾸준히 체크하고 YNK코리아에 미리 투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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