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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판 영걸전 '삼국지략' 동접 1만 돌파 '순항중'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온라인판 영걸전 '삼국지략'이 지난 18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동시 접속자 수 1만명을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게임업체 유니아나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삼국지략'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해 신규 서버를 오픈, 늘어난 사용자들을 수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삼국지략'은 동시 접속자 수 1만명을 넘어섰고 인기 포털 사이트 게임 검색 순위에서도 7위를 차지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삼국지략'은 대만 게임업체 차이니스게이머가 개발한 SRPG 게임으로 90년대 PC패키지 게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삼국지 영걸전', '삼국지 조조전' 등과 유사한 게임성을 지닌 작품이다. 게이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병과의 동료들을 만나 부대를 편성해 주어진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다른 사용자와 함께 파티를 맺고 게임을 진행하거나 위, 촉, 오 삼국간의 대규모 국가전 등 온라인게임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돼 '온라인판 영걸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국지략'의 이같은 선전은 다소 의외라는 평이다. 유니아나가 아케이드게임으로는 유명세를 떨친 기업이지만 온라인게임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삼국지략'이라는 게임 자체가 최근 온라인게임들처럼 화려하고 사실적인 3D 그래픽이 아닌 2D 그래픽으로 요즘 게이머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게임이라는 평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우려와는 달리 사용자들은 친숙한 2D 그래픽과 '영걸전', '조조전' 등을 통해 익숙한 조작법을 가진 '삼국지략'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게임 요구 사양도 웹게임을 즐기는 수준의 컴퓨터에서도 큰 무리없이 게임이 진행돼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몰이에 한 몫했다.

유니아나도 '카오틱에덴' 서비스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 '삼국지략' 서비스에서는 사용자들의 문의에 일일이 친절하게 대응함은 물론 서버도 사용자 증가에 맞춰 신속하게 늘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니아나 총괄 사업을 맡고 있는 이우성 본부장은 "서비스 오픈 초기부터 삼국지략에 보내주신 사용자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와 질 높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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